전 세계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하여 수 많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51개국에 퍼져나간 장길자회장님 헌혈하나둘운동은 생명을 나누는 소중한 나눔 활동으로 나눔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헌혈나눔 활동입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장길자회장님 헌혈하나둘운동은 수 많은 전 세계 지구촌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 소중한 나눔입니다.
위러브유의 복지 활동이 전방위로 전개되면서 훈훈한 미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전 세계가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회원들이 곳곳마다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여 거리 곳곳이 깨끗해졌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위러브유 활동에는 ‘헌혈하나둘운동’도 있습니다.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사람에게 헌혈은 생명 그 자체나 다름이 없습니다.
지난해 9월 페루 피우라에서 개최된 헌혈 행사에 참여한 캐롤 카를로스 코로나도 혈액원장은 위러브유의 헌혈을 가리켜 “고귀한 헌신”이라고 칭하며 “이번 기증으로 생명을 이어나가는 분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계인이 여러분처럼 고귀한 일을 한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감동을 전해왔습니다.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는 감사 편지를 통해 “귀 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중요한 의료산업을 지원하고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다. 가치 있는 지역사회 활동으로 공중보건에 헌신하는 모범이 되어준 것에 감사한다”고 인사했습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도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 과감하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여러분을 통해 확인했다”는 혈액원 관계자의 감사 인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혈액은 대체 가능한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수혈이 필요한 위급환자는 오직 헌혈로만 살릴 수 있습니다. 더욱이 채집한 혈액은 유통기한이 짧은 데다 기한이 지나면 바로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에 헌혈자가 급감한 코로나19 시국에도 각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 행사를 개최해 혈액수급난을 해소하는 한편, 헌혈 참여를 독려한 위러브유의 활동은 크게 환영받았습니다.
위러브유가 지난 5월까지 개최한 헌혈 행사는 총 450건이며, 참여 인원은 7만7604명, 채혈 인원은 3만4477명입니다. 한 사람의 헌혈이 세 사람을 살린다고 하면, 위러브유가 살린 인원은 10만3431명에 달합니다. 갈수록 악화하는 기후변화와 강력한 기상이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이 지구촌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현하는 헌혈은 더욱 그 가치를 발합니다.
또한 국제사회 단합된 행동을 이끄는 세이브더월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기후변화와 분쟁, 빈곤, 질병, 생물다양성 등 국제적 화두로 떠오르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한 사람부터 지역, 국가, 지구촌의 모든 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위러브유는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지자체, NGO들과 함께 협력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행동을 이끌기 위해 노력합니다.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세계 자원과 자연 보호를 위한 국제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네팔위원회와는 환경 파괴 방지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 전 세계 리더들이 환경 이슈를 논의하는 세계리더스보전 포럼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연설을 했고, 제67차 UN DPI/NGO 회의에서는 각국 NGO 대표들과 만나 복지 활동의 다양한 방법론을 공유했습다.
위러브유가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복지교류 간담회’와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각국 주한 대사와 외교관, 국제기구와 정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입니다. 글로벌 복지교류 간담회에 참석한 요르단, 에티오피아,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각국 대사들은 크고 작은 국제 이슈에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코로나19 발발 전 두 차례 개최된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긴급구호, 헌혈 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실천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17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2019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은 혈액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자발적 무상 헌혈 확대에 대한 의식을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축사를 한 비르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위러브유는 전 세계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나라와 정부 기관, NGO들이 위러브유와 함께 전 세계에 유익을 주는 일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건 자연에 맞서는 법이 아니라 공존하는 법이다.”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은 넷플릭스 환경 다큐멘터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류와 자연이 함께 존재하며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것이 공존이고 상생입니다. 지구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 인류애를 함양하는 위러브유의 ‘세이브더월드’ 프로젝트는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실재적 방법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공감하는 세계 각국도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8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그린애플상(국제환경상) 은상 등을 수여하며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묵묵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늘 이웃과 지역사회 소외된 가족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시는 따뜻한 사랑의 늘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선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작년 8월 장길자 회장님께서 이끄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인도에서 홍수 피해 복구에 나섰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긴급구호 활동에도 힘씁니다.
인도 케랄라주 홍수 피해 복구에 나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긴급구호]
지난 8월, 인도 케랄라 주에 100년 만의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 안에 있는 80여 개의 댐을 한번에 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높은 산 속 댐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과 강한 폭우가 겹쳐 곳곳에 산사태가 일어났고 많은 집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케랄라 주 안의 많은 도시들이 침수되었고 370명의 사망자와 수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했으며 2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노스 파라부르 지역을 도와달라는 코치 시의회의 요청을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과 살림살이를 모두 잃어 기본 의식주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중앙정부 지원이 더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주변 환경이 열악해 이재민들은 전염병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가장 긴급하게 복구해야 하는 집들과 학교를 청소하기로 계획하고 약 100명의 회원들이 8월 28일부터 9월 7일 2주간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은 물과 흙, 오물로 범벅이 된 모든 가재도구들을 집밖으로 끌어내고 집안으로 밀려온 흙들을 퍼 나르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습니다. 마당에 쓰러진 나무들도 잘라내어 밖으로 이동시켰습니다. 학교 상황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건물 안쪽으로 들어온 물과 흙 등을 치우고 곳곳을 청소했습니다.
이날 위러브유 회원들은 이재민들에게 기본 식량인 콩 1kg, 설탕 2kg 분량의 식료품 200 상자도 전달하였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이를 통해 이재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져 하루 빨리 육체적·심리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진심을 내비쳤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재빠른 긴급구호 활동으로 인도케랄라주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었네요^^
포럼·콘퍼런스 개최, 참여 등으로 국제사회 소통·협력 주도하는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는 유엔 DGC(옛 DPI·유엔 공보국) 협력단체로서 51개국 106개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위러브유는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건강한 지구,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지구환경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 등 3가지 중점 운동과 지역사회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위러브유는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지구촌 가족의 각 상황에 맞는 복지 활동을 전개합니다. 그간 국내에서는 포항 지진, 세월호 참사,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등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 복구·구호 활동, 성금 지원 등을 벌였습니다.
전 세계 지구촌 가족에 ‘맞춤’ 복지 활동 벌여
해외에서도 가나, 케냐, 베냉, 캄보디아, 라오스, 투발루 등 물 부족 국가에 물펌프 및 물탱크를 기증, 설치했으며 기후난민과 전쟁, 재난 등의 고통을 겪는 이재민에게는 공중위생시설과 식료품, 생필품, 의약품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습니다.
위러브유는 재난과 질병으로 혈액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헌혈하나둘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 헌혈운동은 국내를 비롯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와 헌혈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참여가 저조한 아시아, 아프리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전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이뿐 아니라 생명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살리고자 도심, 산림, 해변 등 곳곳에서 정화운동과 나무 심기 캠페인 등 ‘클린월드운동’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러브유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미래세대 지원 활동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밝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몇해 전엔 ‘브라이트 아이티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가 부족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티 직업학교에 태양광 손전등 3000개를 지원했습니다. 이외에도 재난 피해로 무너진 학교를 재건하는 것은 물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관 건립과 도서를 지원하고 전기설비 설치비용과 학용품, 의류 등도 지원해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 모든이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하도록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다각적 지원활동에 힘쓰며 그 뜻을 본받아 각 지구촌 곳곳마다 회원들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며 봉사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긴급구호,아동청소년복지,사회복지,지구환경 살리기 전세계 클린월드운동 및 헌혈하나둘운동, 걷기대회 등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 마음으로 지구촌 모든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는 아름다운 행보를 보시고 모두 함께 관심과 응원으로 동참해 주시면 힘이 될것 같습니다. https://youtu.be/2-Th3NJbq5Y
벌써 코로나19 팬데믹이 3년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모여 오손도손 나눠야 할 설 명절, 고향을 찾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각자 처한 곳에서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그렇지만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가득 넘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장길자 회장님께서 팬데믹 속에서도 지구촌 곳곳에 도움의 손길로 분주하게 시간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는 세계 각국에 희망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은 세계 각국 회원들이 밤낮없이 전해오는 소식을 통해 현지의 어려운 사정을 파악하고, 수시로 필요한 도움을 전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코로나19 방역 지원은 물론 각종 재난과 질병,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가족들을 돕다보니 어느덧 새해를 맞게 됐다."고 지난 1년을 돌아 보았습니다.
Q. 코로나19 팬데믹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위러브유가 매년 해오던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김장 나누기 등 행사를 2년째 진행하지 못하고 있네요. 대신 어떻게 연말연시를 보내고 계신가요.
한 해를 보람 있게 마무리하는 행사가 김장 나누기와 콘서트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콘서트는 회원과 가족, 지인은 물론 각국 대사,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까지 한자리에 모여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지구촌 가족을 돕는 화합의 행사예요. 김장 나누기는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 양식을 마련하는 행사고요. 위러브유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맛과 영양, 사랑이 듬뿍 담겨 있어 이웃들이 참 좋아했어요. 그런 기억들이 있으니 회원들도 모두 아쉬워합니다. 대신 각자의 자리에서 더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어요. 전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단열공사, 시설보수 등 보금자리 개선을 돕고 있습니다. 명절이면 더 외로움이 커지는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포근한 겨울이불을 선물하며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Q. 회장님의 2021년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외롭지 않게 보살피고 돌보는 것이 가족의 마음, 어머니 사랑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데 주력했습니다.
Q. 마스크 지원, 진단키트 제공 등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지원과 봉사가 돋보였습니다.
미국, 브라질, 우크라이나, 모잠비크 등 각국의 정부기관, 대사관, 관공서에서 도움을 요청해왔어요. 마스크, 진단키트 같은 방역품은 물론 의료용품, 식료품, 생필품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했습니다. 2021년은 기후 재난, 환경오염, 혈액 수급난 같은 문제들도 컸지요.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겠다며 회원들이 재난지역 구호활동에 나서고,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과 클린월드운동에도 주저 없이 참여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위로와 격려를 나눠준 위러브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Q. 각국에서 도움 요청을 할 만큼 위러브유의 국제적 신뢰도가 높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19 사태는 세계가 동시에 겪는 재난입니다. 그렇다 보니 방역 지원도 동시다발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져야 했어요. 각국 지부와 회원들을 통해 시급한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정부·기관과 협의해 지원 대상, 구호품 선정과 기탁까지 최대한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나라와 신뢰를 쌓아왔기에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시의적절하게 도울 수 있었지요.
# 온정의 손길로 맺은 뜻깊은 결실
Q. 30개국에 달하는 방역 지원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매년 국내에서 지구촌 가족을 돕고자 개최한 걷기대회, 콘서트, 외교관 초청 간담회 같은 복지행사에 여러 정부기관과 대사관에서 함께했고, 해외 각지의 회원들이 꾸준히 복지활동을 해온 것이 밑거름이 됐습니다. 덕분에 남미 에콰도르 외교부의 긴급 요청에 대통령 취임식 방역을 위한 진단키트를 지원하고, 중동 국가 요르단과 이어온 돈독한 관계로 시리아 난민 740여 세대에 방역용 위생키트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Q. 그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요?
각 활동마다 의미와 사연이 있는데요. 아프리카 중서부 국가 베냉과의 오랜 인연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2021년 초 코토누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초등학교 8곳에 마스크와 세면시설, 손세정제를 기증했습니다.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공부하기를 응원했지요. 베냉은 2012년부터 헌혈하나둘운동과 더불어 교육지원에 많은 관심을 쏟은 곳입니다.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 중학교에 물 펌프를 설치하고, 전기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 초등학교에 태양열 전기시설과 의약품, 학용품을 지원하며 미래세대에게 밝은 빛을 비추고자 했습니다.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한부모가정에 매달 생활비와 교육비를 지원했는데, 아이들이 성장해 ‘도움을 받은 만큼 성실히 살겠다’며, 자국에서 열린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에 참여했답니다. 사랑을 받은 아이들이 사랑을 나누는 입장으로 의젓하게 자란 것이지요. 이런 게 온정의 손길로 맺은 자립과 상생의 결실이 아니겠습니까.
Q. 요즘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위러브유는 2021년 100여 곳에서 클린월드운동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환경문제가 심각하니 곳곳에서 홍수, 산불 같은 기후재난 피해도 큽니다. 삶의 터전이자 복지의 근간인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0년 넘게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해왔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해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까지 벌어져 더 걱정스러웠습니다. 유엔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전후로 ‘깨끗한 공기, 건강한 환경 만들기에 함께하자’고 활동을 추진했지요. 각국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무 심기를 비롯해 도심과 산, 바다, 하천까지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서방국가에서도 자기 시간과 노력을 들여 헌신하는 모습에 시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