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곧 생명입니다.
물은 인간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가장 중요함을 알 수가 있기도 합니다.


매일 매일 마시는물,
여름철에 우리 목마름 더위는 식혀주는 물,
우리가 몸을 씻을때도 필요한 물
이렇게 매일쓰다보니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 갈 때가 많죠!

우리가 흔히 먹을수 있는 물을 지구 어딘가에선 가뭄으로,
더러운 환경으로 먹을수 없어서
고통가운데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물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시원한 물을 먹을수 있는 물펌프를 지원하는 나눔의 실천한곳이 있는데여
다름 아닌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장길자 회장)가 있습니다.

생각과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 감동이 더해지는 뜻깊은 봉사였는데요...

물펌프 프로젝트(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아프리카에 샘솟는 생명의 물 


아프리카의 심각한 물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도시는 사정이 낫지만 시골일수록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설령 물이 있더라도 수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이 부족하다보니
사람들이 오염된 물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마시게 되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수인성 질병을 앓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아프리카
가나 중부의 아시쿠마 오도벤 브라콰 지역에 있는 브레맨 코코소(Breman Kokoso) 마을에 물펌프를 설치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인 이곳에서는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마을 중앙에 있는 펌프 두 대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빨래도 하고 목욕도 하는 냇물을 다른 한쪽에서는 마시다보니 마을 사람들은 기니충(기생충의 일종)에 감염되는 등 ,각종 질병에 시달렸다. 의사들은 시냇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으나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물을 받으려면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외곽지역 주민들은 아예 지하수 긷기를 포기한 채 예전처럼 냇물을 마시고 있었다.

지난해 가을, 브레맨 코코소 마을 주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접한 위러브유는 실태조사를 시작한 후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 지하수를 개발하여 펌프를 추가로 설치하는 이 공사에는 위러브유에서 기금을 전액 지원하고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12월 초부터 수맥탐사에 들어가 지하수 시추작업을 시작한 지 두어 달 만에 펌프 두 대를 새로 설치하고
2009년 2월 11일에 기증식을 가졌다.


2008년부터 ‘생명의 물 보급운동’으로 시작된 물펌프 기증운동은 가나에만 매년 2대씩 3년째 제공되는 등 케냐와 동남아 라오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운동본부 측은 “물펌프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지 대사관과 협의해 100m 이상 깊이 시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부속품을 교체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맨 코코소 마을 대표인 나나 투투 아반 3세 추장은 “물은 곧 생명”이라며 펌프 시설을 기증한
위러브유에 감사하는 한편,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시설 관리위원회가 발족됐다고 밝혔다.
위러브유 측의 시기 적절한 도움에 가나 정부를 대신해서 감사를 표한 아시쿠마 지역행정관 엠마누엘 애드제이 돔슨 씨도
“질병 예방에 있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한 위러브유의 남다른 노력은 앞으로 마을의 수인성 질병을 근절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가나 물펌프지원

가나 위러브유운동본부의 하재완 지부장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공사를 빠른 기간 안에 끝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위러브유 측은 이날 기증식에서 초등학교 두 곳의 학생들에게 공책과 과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2008년 5월, 제1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시작된 위러브유의 ‘생명의 물 보급운동’은 가나뿐 아니라 콩고, 케냐 등지에서 계속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위러브유는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흔히 주위에서 얻을수 있고 마실수 있는물,같은 지구촌에 살고잇지만 어딘가에서는 물로 인해 오히려 고통받고 아픔을 겪는 지구촌 가족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생각하고 말과 생각뿐 아니라,직접 실천으로 옮겨 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주고 물로 인해 아픔이 아닌 생명을 나눠주고 꿈과 희망까지 안겨주는거 같아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https://youtu.be/zq6kZ1Z1c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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