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온 소용돌이 속, 혈액 공급이 급감하며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각국의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2021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계획해습니다. 그리고 9월 2일부터 26일까지 14국가(호주, 미국, 필리핀·몽골·인도, 페루·에콰도르·엘살바도르·우루과이·브라질, 말라위·케냐·베냉·남아공) 46지역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쳤습니다. 위러브유 회원 및 시민 3,800여 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 그중 건강한 혈액을 가진 2,113명이 채혈에 성공하며 이웃과 생명을 나눴습니다.
헌혈하나둘운동이 진행된 모든 나라는 위러브유 활동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9월 13일 에콰도르 피친차주 키토, 에콰도르적십자사 전문의료센터에서 펼쳐진 헌혈하나둘운동에서는 에콰도르적십자사 국립혈액·전문의료센터 대표자들이 자발적 헌혈 공로를 인정하며 장길자 명예회장과 위러브유 재단에 감사장을 전했습니다. 국립혈액센터 관리자인 비오날리스타 아니발 가비리아는
“헌혈은 에콰도르와 적십자사에 매우 중요하다”며 “위러브유의 헌혈로 3·4백 명의 생명을 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 언론은 위러브유가 벌인 헌혈하나둘운동을 65번 보도하며 어려운 시기에 헌혈로 사랑을 나누는 위러브유의 행보를 주목했습니다.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한 위러브유 회원들은 언제나 동일한 바람을 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생명을 한꺼번에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 행복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입니다. 더불어 회원들은 팬데믹 시대, 헌혈보다 더 빛나는 가치는 없다고 입 모아 말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과 위러브유 회원들은 전세계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생명사랑 나눔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며 꾸준히 봉사활동에 임합니다^^
뉴질랜드 남동부의 해안도시 더니든에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클린월드운동의 일환으로 도시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구호 아래 지구촌을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며 봉사로 함께해 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발걸음은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감동입니다. 어려운 이웃과 밥 한 끼 나누는 마음에서 시작해 30년 가까이 활동해온 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어느덧 국적, 인종, 문화, 종교를 가리지 않고 지구촌 가족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국제복지단체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UN DGC(전 DPI, 공보국) 협력단체로서 더욱 폭넓은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활동의 근간으로 삼는 어머니의 마음은 지구촌 어디든지,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적 정서입니다. 어머니는 삶에 지치고 세상에 치인 자녀가 기댈 수 있는 가장 따뜻한 품입니다. 그 품에 안기면 세상 무엇도 두렵지 않고, 어떤 슬픔도 치유되듯이 지구촌 가족을 품어온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역시 지구촌 곳곳의 고통과 시름을 치유하는 데 앞장섭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이 깊어지고 삶이 피폐해졌던 지난 2년간 지구촌 가족의 삶을 돌아보는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활동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에콰도르, 우간다, 인도, 네팔 등 약 30개국에서 방역물품과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펼친 활동은 시름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꽃피웠습니다.
잠시도 쉴 틈이 없을 만큼 위러브유 회원들의 발걸음은 매 순간 지구촌 곳곳을 누볐습니다. 지난 12월 초 위러브유는 허리케인 피해로 2년째 고통받는 온두라스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원조했습니다.
2021년 7월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의 요청으로 3만 달러(3400여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앞서 10월에 이재민 250세대에 식료품을 우선 지원한 바 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국내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증한 의류, 생필품, 교육용품, 장난감, 가방, 신발, 잡화 등 컨테이너 2대에 달하는 분량이었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본부에서 준비한 마스크 10만 장과 유아용 마스크 1만9200장, 학용품을 담은 책가방 500세트도 포함되었습니다. 충북 옥천에 있는 연수원에서 벌어진 포장 작업에는 대전·충청권 회원 160여 명이 자원해 1234상자를 손수 포장했습니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상 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에콰도르도 올해 초 20년만에 최대 규모의 폭우가 내려 수도 키토를 비롯한 곳곳에 산사태와 홍수를 겪었다고 합니다. 에콰도르 중부 코토팍시주의 라마나에서는 교량 8개와 인근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붕괴대 주민 3분의 1이 고립되었고, 주택 파손과 경작지 유실 등의 피해도 잇따랐다고 합니다. 특히 농촌 마을인 푸카야쿠는 동네를 지나는 킨디과강이 범람해 수백 가구가 큰 타격을 입었고 푸힐리의 엘파마르에서도 필라로강이 넘쳐 많은 수재민들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보니 아나 에레라 고메스 국회의원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께 서신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고메스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코토팍시주를 위해 나서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며 필요한 구호품 목록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에콰도르의 키토 국제위러브유 지부에서 라마나 시청을 찾아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했고, 이플리토 카레라 베니테스 시장도 수재민 지원에 나서 준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하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에콰도르 키토 지부의 보고를 받은 한국 본부에서는 코토팍시주 수재민을 돕기로 결정하고 장길자 명예회장님께서 위러브유 본부에서 아드리안 카오 리주한 에콰도르 대사를 만나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에콰도르 폭우 피해 수재민 500가정을 대상으로 2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 지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에 카오 대사는 국제위러브유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 당시 에콰도르에 마스크와 진단키트를 지원해 준 것에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일텐데 홍수 피해까지 겪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위러브유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에콰도르를 돕기로 했다.
이후 라마나의 쿠비에르타 광장에서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푸카야쿠 지역 400가정 수재민들에게 살, 콩, 참치통조림, 면, 설탕등의 식료품과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위생용품 등으로 꾸린 구호물품을 에콰도르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에콰도르 국회를 통해 푸힐리 엘팔마르 지역 100가정도 지원했습니다.
“엄청난 재난이었다. 강이 범람해 푸카야쿠를 떠나 모두들 머물 곳을 찾아야 했다. 너무 두려웠다” “힘들 때 도움을 준 위러브유에 그저 감사하다” “동네를 잇는 다리가 끊기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가족과 친구 모두와 소통할 수 없었다” “우리를 도와준 모든 분들이 다 축복을 받으리라 믿는다”고 기뻐했다.
“푸카야쿠와 엘팔마르 수재민들에게 귀중한 도움을 준 장길자 명예회장과 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 “500가정이 꼭 필요한 구호품을 받았다”
이번에 국제위러브유의 지원을 받은 수재민들은 수해 당시의 두렵고 힘든 상황을 이야기하며 국제위러브유의 지원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국제위러브유에 도움을 요청했던 고메스 의원도 자신의 SNS에 국제위러브유에 감사의 글을 올렸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에콰도르 지진이 있던 2016년에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초등학교에 교육물품을, 2020년에는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코로나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하셨습니다.
지난해에는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외교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키트를 지원하며 에콰도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