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언택트시대 전 세계 회원들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소식을 전합니다. 어려운 시기, 어느누구도 아프고 외롭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재난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가혹하다. 위러브유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재난에 맞서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원 수해 가정 복구에 나선 위러브유 회원들. 폭업 속 벽지와 장판을 시공하는 고된 작업에도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정성을 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추석 풍경이 사뭇 달라질 전망이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들에게 올해 추석 연휴 계획을 묻자 30%가 넘는 응답자들이 외출을 삼가고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대면을 줄인 언택트(Untact) 명절나기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상당 감지된다. 혼자 추석을 즐기는 ‘홈(Home)추족’을 위한 1인 분량의 선물 세트가 나왔고, 선물 구입부터 전달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시장 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제한으로 생활 양상이 바뀌는 일은 전 지구적인 현상이다. 얼굴을 맞대지 않고도 그룹 채팅이나 화상 회의를 통해 재택근무를 실현하고 집에서 즐길 취미를 공유하는 것은 이제 평범한 일상이 됐다.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삶의 형태는 필수적인 요소로 각광받는 한편 일각에서는 사회적 고립에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세계적으로 우울이 드리워진 데는 사람과 사람이 마주 보지 못하고 소통이 일부 단절되었기 때문이라는 원인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마음의 거리를 좁히도록 권한다. 전화, 메시지, SNS 등으로 ‘랜선 교류’를 이어가고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가치를 두는 것을 코로나 블루 극복 방법으로 꼽는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가족을 대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계인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남해 수해복구 장판,도배 작업을 함께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


따뜻한 추석 선물과 수해복구 봉사활동

위러브유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라오스에 진단키트 1천여 개와 마스크 1만매를 지원했다. 5월 열린 기증식에는 사이솜폰 폼비한 아로국가건설전선 의장과 소목 킹사다 부의장, 분콩 시하봉 보건부 장관, 신성순 주라오스 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에콰도르에 한국산 진단키트 1천개와 보건용 마스크(KF94) 2만매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중인 위러브유 회원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도 가족 간 왕래마저 뜸해질 것이라는 분위기 속,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마음은 더욱 힘겹다. 위러브유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어머니의 사랑’으로 따뜻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 식료품(5천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준비한 물품은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광주, 부산, 울산, 전라, 경상권의 50개 지역 관공서를 방문해 전달한다. 

선물 상자 안에는 삼계탕과 곰탕·쇠고기국밥 등 속을 든든히 채워줄 음식들과 컵밥·전복죽·단호박죽·카레·쇠고기짜장·캔 참치·라면 등 간편식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도 가족 간 왕래마저 뜸해질 것이라는 분위기 속,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마음은 더욱 힘겹다. 위러브유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어머니의 사랑’으로 따뜻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 식료품(5천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준비한 물품은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광주, 부산, 울산, 전라, 경상권의 50개 지역 관공서를 방문해 전달한다. , 그리고 참기름·식용유 등 필수 재료들이 알차게 들어 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맛있고 든든한 식사로 힘내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난 극복에도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위러브유는 매년 설과 추석에 이르면 생필품과 식료품을 이웃들에게 전하며 ‘누구도 외롭지 않은’ 명절이 되도록 힘써왔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추석명절 나눔실천


이렇게 가족을 보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개한 봉사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더 활발하다. 8월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남원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40여 명 회원들은 평생 살다시피 한 집이 속수무책으로 침수된 어르신 댁을 찾아 하루 12시간 동안 오전에는 도배를, 오후에는 장판을 시공했다. 찌는 듯한 더위에 물기를 말리느라 보일러마저 켜놓은 실내는 그야말로 폭염 그 이상이었다. 회원들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에게 작은 힘이라도 더해드리고자 봉사에 박차를 가했다. 저녁 무렵 한결 말끔해진 집 안을 둘러보는 봉사자들과 어르신이 더없이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활동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강원 삼척, 경북 울진과 영덕의 태풍 ‘미탁’ 피해민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하며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또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에게는 1억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기탁했다. 포항 지진, 세월호 침몰 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때는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 정성껏 마련한 집밥으로 피해 가족들과 이재민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여성동아 기사내용 일부 출처>

 

언택트 시대 전 세계 나눔과 봉사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추석 풍경이 사뭇 달라질 전망이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들에게 올해 추석 연휴 계획을 묻자 30%가 넘는 응답자들이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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