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께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진주시 저소득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집은 사람이 가정을 이루고 일생을 보내는 공간이자 비바람을 피해 고단한 몸을 누울 수 있는
최소한의 안식처입니다.
그렇기에 주거환경은 삶의 질까지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지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

진주시 저소득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힘쓰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진주지부 회원들-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2019년 5월 19일 진주집부 회원들이 수곡면 창촌리의 한 저소득 가정을 찾았습니다.

50대 가장이 90세 노모 지적장애인 딸과
함께 사는 집은 어려운 형편에 오랫동안 수리하지 못한 듯
안팎이 모두 허름했습니다.

창살이 부서지고 환기구가 부실해 안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회원들은 직접 주거환경을 개선하기고 했습니다.


5월 22일 25명의 회원이 가정을 재방문해 낡은 주방과 수도관을 손봤습니다.
이후 6월 14일까지 크고 작은 공사가 이어졌습니다.

자원봉사에 나선 회원들은 방바닥에 전기온돌 등 난방설비를 갖춘 뒤 곰팡이로 얼룩진 벽을 도배하고
비바람에 취약했던 외벽은 물론 지붕과 대문 창살 환기구도 보강했습니다.
낙후된 화장실도 개조하고 세면대를 새로 달았습니다.

작업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후에는 말끔해진 주방에 싱크대화 가스렌지인지를 설치하고 냉장고 세탁기
식탁 선반 등 생활에 꼭필요한 가전제품과 가구를 새로 들였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가구 배치를 마친 뒤 집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을 끝맺었습니다.

20년 가까이 살아온 집이 몇 주 만에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 본 가족들은 위러브유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회원들은 새로 단장해 깨끗해진 보금자리에서 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했습니다.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 가정을 돌보는 이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글로벌 목표의 열한 번째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와 맥을 같이 합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위러브유의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위러브유의 다양한 봉사활동 응원해 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