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메일을 열어보았습니다.
따뜻한 하루님의 편지를 읽으면 감동을 받았지요.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
중국 철학자인 노자가 제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연약한 것이 강한 것보다 낫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게 얌체같이 똑똑한 사람보다
더 현명하다."
그러자 한 제자가 사람들은 모두
연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을 좋아한다며
노자의 말에 의문을 제기하자 노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센 바람이 불 때 큰 나무는 뿌리째 뽑히지만,
연약한 갈대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낫다는 말씀은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자의 물음에 노자는 다시 대답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남들의 미움을 받기 쉬우나,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모두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깁니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이야기하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춰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것을 취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똑똑한 자는 자기가 어리석음을 안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지금까지는 나를 나타내고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내세웠는데,
2022년부터는 상대를 존중하고 나를 낮추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고 다짐해 봅니다.
경청을 연습하면서 어느 순간 제가 얘기하는 게 많더라고요. 참 ㅠㅠ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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