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입니다.
오늘은 고구마를 수확한 날입니다.
시골 언니집에서 고구마를 캔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한줄 고구마를 캐며 나오는데~

고구마가 한줄기에서 주렁주렁

고구마 크기 한번 보세요~~

언니가 고구마 한줄기를 들고 수확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땅이 좋아 고구마도 크고 주렁주렁 많이 열렸다고요~
얼렁 고구마 삶아 먹고 싶었지만,
집에 오니 피곤해서 뒷베란다고 두고
간단하게 밥 시켜 먹었습니다.
담엔 맛난 고구마 찍어 올릴께욤^^

오늘 친구따라 시골집으로 놀러 갔어요.
친구 부모님은 벌써 밭에 가셔서 아무도
집에 안 계셨어요~
시골은 아침 일찍 일을 하고
낮엔 쉬시죠?
얼렁 친구랑 같이 밭에 갔어요.

예쁘죠?
나팔꽃?

하얀 나팔꽃일까요? ㅋㅋ

나팔꽃인 줄 알았어요 ㅋ
근데 친구랑 고구마 풀 뽑다가
고구마 줄기에서 난 꽃이예요~~
그러니 당연히
고구마꽃이겠지요^^
나팔꽃처럼 고구마꽃도 이렇게 생겼는지
처음 봅니다.

하얀 고구마꽃, 핑크 고구마꽃

시골은 자연 그대로라
넘 좋아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어른들이
일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친구따라 시골에 와서
힐링 제대로 하고 갑니다~~

얼마 전, 공원 산책하면서 본

감꽃도 한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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