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0년도도 반년이 지났네요~

올해는 한 것없이 하루하루가 다 지나간 듯 해서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 7월을 시작하면서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보내온 감동이야기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 란 글을 읽고 실수를 지적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줄 줄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님의 보낸온 편지

날마다 가족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엄마는
그날도 정성스럽게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웬일인지 평소보다 더 분주했던 엄마는
식초병을 참기름병으로 착각하고 찌개에 넣고 말았습니다.
순간 아차 했지만,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차마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는 아까운 마음에 그냥 식탁에 내놓았습니다.
식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중학생 큰딸이 찌개 맛을 보더니
잔뜩 찌푸린 채 말했습니다.

"엄마 찌개 맛이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그러자 초등학생 둘째 딸도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가 했던 말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자식들의 쏟아지는 음식 불평에 엄마는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그런 두 딸을 가만히 지켜보던 아빠가
딸들에게 말했습니다.

"어디, 맛 좀 보자.
조금 시큼하긴 하지만, 먹는 데는 문제가 없구나.
그리고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한 것 보니
엄마에게 걱정거리가 있는 듯하구나.
음식 맛을 말하기보다 먼저 엄마의 걱정거리가
뭔지 여쭤보지 않겠니?"

순간 딸들의 얼굴에 죄송함이 묻어났습니다.
딸들은 엄마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엄마를 감싸주는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금세 식탁 분위기가 달라진 것입니다.

이미지출처:따뜻한하루님이 보내온 편지

 

남편과 아내가 어느 순간에도 서로를 신뢰하고
아끼며 존중하며 그 모습을 자녀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자녀 인성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며,
엄한 훈육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

출처: 따뜻한 하루

오늘의 명언처럼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색깔을 지니고 있다니,

저도 핑크빛 아름다운 카네이션처럼 부드러운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따뜻한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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