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회장님이 이끄시는 국제위러브유의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51개국 198개 도시에 국제 위러브유의 어머니의 사랑이 피어납니다. 생명의 시작에 어머니가 계시듯 생명을 위한 사랑이 국제위러브유로부터 이어집니다.
2019년 7월 3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지속 가능한 생명구호의 토대인 헌혈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이강민 이사장과 이사진,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같은 날 펼쳐진 제192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한 경기성남지부 회원 약 500명 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민 이사장과 조남선 본부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회원들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서명운동’으로시민의 자발적 무상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글로벌 헌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포럼과 헌혈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러브유.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이러한 생명 나눔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늘 무척 추웠습니다. 저는 감기에 걸려서 방콕하고 있습니다.ㅠㅠ 바깥 운동이 안되기 때문에 집에서 유산소운동으로 추운 몸을 녹여보세요~
오늘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iwf 회장 장길자) 활동하시는 릴레이 새생명 사랑의 가족걷기대회 소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는 작년(2019년) 5월 6일 한국에서 열린 제20회 새 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서위러브유의 인도주의 활동 비전, '세이브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가 선포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세계인의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함께 지구촌 가족을 돕기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회장 장길자)는 각 대륙에서 릴레이 걷기대회를 추진하였습니다.
5월 26일 푸른지구·밝은 미래 만드는 릴레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필리핀에서 가장 먼저 제 21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릴레이의 첫선을 보인 것입니다.
케손시티에 위치한 필리핀국립대학교 딜리만 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메트로 마닐라권 회원들을 중심으로 케손시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봉사단체·기업단체 대표 등 약 3,00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걷기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나무심기, 이재민 구호, 교육지원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오전 9시 부터 캠퍼스 내 선큰 정원에서 푸른색 티셔츠를 입은 회원들이 모여 필리핀 국립경찰 마칭밴드의 무대로 행사가 시작하여 청년·학생 회원들이 각각 준비한 중창과 율동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축사에 나선 신시아 빌라르 상원의원은 "지구촌 가족으로서 우리의 노력이 모여 전 세계 곳곳의 형제와 자매를 돕는 데 진정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의 새 생명 가족 걷기대회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개회사에서 최정만 캐손시티 지부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행하는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시작되었고 사진의 모습과 같이 회원들은 환한 미소를 띠고 교정을 걸었습니다. 아이를 목말 태운 아버지,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아이 등 가족 단위 회원이 주를 이루었고 이웃과 지구를 생각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I am because of you(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When we heal the earth, we heal ourselves(지구를 치유하면 우리 자신을 치유합니다)’
2.2킬로미터가량 이어진 걷기코스를 완주한 가족들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활동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패널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부대행사를 즐겼습니다.
이처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의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대회 릴레이는 계속 이어지게 될것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는 남의 고통을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는 이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이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선행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장길자 회장으로부터 나눔과 봉사에 관한 철학을 들었다.
Q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위러브유는 네팔 지진,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 활동, 물 부족 국가 물펌프 지원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국내외 여러 나라에 회원들이 있다는 것이 세계적 활동을 가능케 하는 큰 힘이 됩니다. 덕분에 각국 소식을 뉴스보다 더 신속히 접할 때도 많아요. 재난이 발생하거나 하면 현지 회원들이 현장에 달려가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고, 본부와 논의해 지원 활동을 합니다. 국내에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세월호 침몰 사고,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지난해 포항 지진 등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 전국 각지 회원들과 함께 무료 급식 봉사, 복구·구호 활동, 성금 지원 등에 힘을 모았듯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 일본 태풍 때도 현지 회원들이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대피소 곳곳을 청소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에는 천막, 쌀, 생수 등 긴급 구호품 지원과 함께 현지 회원들이 여진의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 복구, 사상자 구조 등에 앞장섰지요. 2016년 에콰도르 강진 때는 한국에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해 많은 분들이 구호 성금을 지원, 현지 회원들이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2013년 태풍 하이옌이 강타했던 필리핀에서는 무료 급식 봉사와 함께 무너진 학교 2동을 재건했고요. 가나, 케냐, 네팔, 캄보디아 등 물 부족 국가의 경우 지질 상태, 시추 과정 등을 면밀히 살피며 물펌프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까지 하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이 전 세계 회원들의 헌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Q 회장님도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봉사의 보람을 알려주신다면요.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오래도록 봉사를 하다 보니 어느새 삶이 된 것 같습니다. 심장병·희귀 난치병 어린이,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시리아 난민, 재해 외국인 근로자 등 그간 접해온 많은 분들이 절망을 딛고 새 희망을 되찾아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진정한 ‘나’는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형성됩니다. 여러분도 가족에게, 이웃과 친구와 직장 동료 등 가까운 이들에게 작은 일부터 도움을 전해보세요. 사랑은 받는 사람보다 베푸는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나의 도움으로 누군가가 용기와 희망을 얻고, 그 덕분에 또 다른 누군가 행복을 느낀다면 나와 우리 모두의 사회는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Q 위러브유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더군요.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수상 소식도 많이 들려옵니다. 더욱 책임감을 느끼실 것 같은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 정부와 각국 기관에서 표창을 주시고 위러브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해주시는 건,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요즘, 상대를 향한 따뜻한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는 어머니의 손길로 앞으로도 전 세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봉사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족과 이웃, 사회, 국가 나아가 지구촌 전체가 지속 가능한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고대합니다.
물은 곧 생명입니다. 물은 인간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가장 중요함을 알 수가 있기도 합니다.
매일 매일 마시는물, 여름철에 우리 목마름 더위는 식혀주는 물, 우리가 몸을 씻을때도 필요한 물 이렇게 매일쓰다보니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 갈 때가 많죠!
우리가 흔히 먹을수 있는 물을 지구 어딘가에선 가뭄으로, 더러운 환경으로 먹을수 없어서 고통가운데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물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시원한 물을 먹을수 있는 물펌프를 지원하는 나눔의 실천한곳이 있는데여 다름 아닌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장길자 회장)가 있습니다.
생각과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 감동이 더해지는 뜻깊은 봉사였는데요...
아프리카에 샘솟는 생명의 물
아프리카의 심각한 물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도시는 사정이 낫지만 시골일수록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설령 물이 있더라도 수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이 부족하다보니 사람들이 오염된 물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마시게 되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수인성 질병을 앓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아프리카 가나 중부의 아시쿠마 오도벤 브라콰 지역에 있는 브레맨 코코소(Breman Kokoso) 마을에 물펌프를 설치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인 이곳에서는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마을 중앙에 있는 펌프 두 대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빨래도 하고 목욕도 하는 냇물을 다른 한쪽에서는 마시다보니 마을 사람들은 기니충(기생충의 일종)에 감염되는 등 ,각종 질병에 시달렸다. 의사들은 시냇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으나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물을 받으려면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외곽지역 주민들은 아예 지하수 긷기를 포기한 채 예전처럼 냇물을 마시고 있었다.
지난해 가을, 브레맨 코코소 마을 주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접한 위러브유는 실태조사를 시작한 후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 지하수를 개발하여 펌프를 추가로 설치하는 이 공사에는 위러브유에서 기금을 전액 지원하고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12월 초부터 수맥탐사에 들어가 지하수 시추작업을 시작한 지 두어 달 만에 펌프 두 대를 새로 설치하고 2009년 2월 11일에 기증식을 가졌다.
2008년부터 ‘생명의 물 보급운동’으로 시작된 물펌프 기증운동은 가나에만 매년 2대씩 3년째 제공되는 등 케냐와 동남아 라오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운동본부 측은 “물펌프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지 대사관과 협의해 100m 이상 깊이 시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부속품을 교체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맨 코코소 마을 대표인 나나 투투 아반 3세 추장은 “물은 곧 생명”이라며 펌프 시설을 기증한 위러브유에 감사하는 한편,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시설 관리위원회가 발족됐다고 밝혔다. 위러브유 측의 시기 적절한 도움에 가나 정부를 대신해서 감사를 표한 아시쿠마 지역행정관 엠마누엘 애드제이 돔슨 씨도 “질병 예방에 있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한 위러브유의 남다른 노력은 앞으로 마을의 수인성 질병을 근절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나 위러브유운동본부의 하재완 지부장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공사를 빠른 기간 안에 끝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위러브유 측은 이날 기증식에서 초등학교 두 곳의 학생들에게 공책과 과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2008년 5월, 제1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시작된 위러브유의 ‘생명의 물 보급운동’은 가나뿐 아니라 콩고, 케냐 등지에서 계속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위러브유는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흔히 주위에서 얻을수 있고 마실수 있는물,같은 지구촌에 살고잇지만 어딘가에서는 물로 인해 오히려 고통받고 아픔을 겪는 지구촌 가족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생각하고 말과 생각뿐 아니라,직접 실천으로 옮겨 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주고 물로 인해 아픔이 아닌 생명을 나눠주고 꿈과 희망까지 안겨주는거 같아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진다지만 힘든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영웅들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사랑의 실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사랑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 있다. 시민들이 힘을 모아 곤경에 처한 이웃을 도와주고 구급차나 소방차에 길을 비워주는 뉴스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타인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배려, 관심은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고, 단절되어 고립된 마음들을 하나로 이어 소통하게 하며 주위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평범한 이웃들의 위대한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있었다. 지난 12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그것. 이 행사는 (재)국제위러브유·(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매년 겨울 주최하는 자선 콘서트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2000년 12월 28일 서울 정동이벤트 홀에서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이란 주제로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 계기가 돼 연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1회 콘서트에 참여했던 회원들은 아직도 당시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후일담을 이야기하곤 한다. 20회를 맞아 더욱 의미가 각별한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각국 대사와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와 회원 8천5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 4시간 전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는 대기 줄이 늘어서기 시작했다. 차가운 날씨에 연신 옷깃을 여미면서도 밝은 모습이었다. 곳곳에서 잔잔한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년을 걸어온 콘서트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세계 평화에 기여해 세상을 더 따뜻하고 평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지구촌 곳곳에 사랑의 노래가 울려 퍼져 세계인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고 위로하도록 위러브유가 더욱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두운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이 세상은 어둡고 힘든 것만이 아니다. 그동안의 괴로움과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사랑의 노래 함께 부르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일어서주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축사를 한 실베스트르 쿠아시 빌레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눈부신 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희생이 수반되기 마련이다. 위러브유의 성장 배경에도 희생적인 사랑의 마음이 동반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미래 세대와 현세대의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위러브유에 찬사를 보내며, 18개국 이재민과 난민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2019년 5월 부임한 티엥 부파 라오스 대사는 “2018년 7월 라오스 댐 붕괴 사고 당시 위러브유가 가장 먼저 달려와 도움을 주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가장 훌륭한 단체다. 앞으로도 위러브유와 라오스가 더불어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고, 아스터 요셉 에티오피아 참사관은 “어머니의 마음은 진정성이 있다. 위러브유는 그런 어머니의 사랑으로 활동하니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UN DGC(전 DPI·공보국) 협력 단체로, 세계 51개국 1백6개 지부를 중심으로 국제사회 최대 공동 목표인 인류의 번영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세계적인 혈액 부족 해소와 의식 증진에 기여하는가 하면, 클린월드운동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오염된 도심, 공원, 산, 강, 바다 등을 정화하며 나무 심기, 사막화 방지 활동, 생태계 보전 운동 등을 펼친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으로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활동들을 집대성한 것이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다. ‘지구 환경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 3대 중점 운동과 지역사회 협력,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도 ‘클린액션(Clean Action)’ 환경사랑 캠페인을 펼쳐 참가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개인 컵 사용 등을 이끌기도 했다. 더불어 주한 대사들과 글로벌 간담회를 열어 각국 상황에 맞는 맞춤 복지를 실시하는가 하면,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주최와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 참석 등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구하는 데도 힘쓴다.
위러브유는 이날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국내 다문화가정과 복지소외가정 2백11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울진, 영덕, 삼척의 태풍 피해민을 돕는다.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요르단, 칠레, 볼리비아, 모잠비크 등 18개국 난민과 이재민,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 이 중 긴급을 요하는 태풍 피해민 돕기는 이미 12월 중에 완료한 상태다. 더불어 춘천의 복지소외가정 10세대에도 지자체를 통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1부 기금전달식에 이어 본격적인 2부 콘서트로 진행됐다.
weloveu회원들이 말하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
“봉사는 나눔이고 사랑이다. 남에게 베푸는 것이지만 나도 채우는 것이다. 봉사를 통해 나도 따뜻해지고 윤택해지고 풍성해진다. 하면 할수록 기쁨이 배가된다.” _주부 김경미 씨
“나에게 봉사는 ‘재충전’이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금 삶의 용기를 내고 충전하는 계기가 된다.” _주부 이경온 씨
“다른 사람들이 하기 싫은 일도 하는 게 봉사다. 할 때는 힘들지만 다 끝나고 나서는 기쁘다. 나를 희생하면 다른 사람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으니 행복하다.” _청년 이현비 씨
“봉사란 꼭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아니면 누가 하나?’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나비효과처럼 위러브유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지구촌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_대학생 전현수 씨
“일상의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작은 활동이 모여 큰 것을 할 수 있다. 당장은 나 혼자 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상은 우리 모두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_대학생 신영은 씨
“나에게 봉사는 ‘교과서’다. 봉사를 하는 과정과 하고 난 후의 모든 것이 좋은 가르침을 준다. 친구들에게도 봉사를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_고등학생 이민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