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이 2020년 마지막 날 12월31일입니다.

2020년 달력 한장, 마지막날 아침이 되니

마음가짐이 남 다른 아침입니다.

한해 마무리를 잘 하자!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하자!! 등등...

오늘은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

희망찬 비행

이미지출처:따뜻한 하루

예전에는 참새만큼이나 자주 보였던 박새는
온종일 먹이를 구하여 황급히 둥지로 날아가서
새끼의 입속에 넣어주는데, 하루 100회 이상
꽤 많은 시간을 비행합니다.

겨울 철새로 알려진 기러기는
북극권에서 봄과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힘들게
4만 km 이상을 날아갑니다.

북극 제비갈매기는 바람의 이동 경로를 따라
북극의 번식 지역에서 남극까지 대양을 건너 이동을 하는데
왕복 거리는 연간 약 70,900km에 달합니다.
북극 제비갈매기가 30년 이상 살 수 있다고 가정하면,
평생 달까지 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며
지구를 50바퀴 도는 비행입니다.

새들도 삶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삽니다.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그리고 평생을...
최선을 다해 그들만의 비행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미지출처:따뜻한 하루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은 극복의 해,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모두 바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 로이 M. 굿맨-

오늘 하루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2020년 마무리 잘 하시고요

내년 2021년에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마음으로 재 출발해 봐요^^

한해 수고많이 했습니다.

저는 털알레르기가 있다보니,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을 방문할 때는

좀 예민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피하는 경우가 많지요.

오늘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침팬지의 40년지기 친구의 글을 읽으면서

인간과 동물간의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마음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표현이

참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침팬지의 40년지기 친구의 글을 메일을 열었을 때 무슨 글이지?했는데...

 

침팬지의 40년 지기 친구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노쇠한 침팬지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사람과 같이 마마의 얼굴에는 자기 죽음을 아는 것처럼
수의사들이 주는 음식과 물까지 거부하며
죽음을 기다리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식을 전해 들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행동 생물학 박사 '반 얀 호프' 박사였는데요.
그는 소식을 듣자 바로 마마를 찾아왔습니다.
둘은 40년 지기 친구 사이였습니다.

마마는 눈앞에 나타난 친구를 알아보는데
잠깐 시간이 걸렸지만, 이내 '반 얀 호프'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보인 놀라운 행동.
마마는 마치 사람이 반가운 친구를 만나 표현할 때처럼
기쁨의 환한 미소를 지었고 머리를 쓰다듬거나
박사의 뒤통수를 토닥 거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침팬지가 동료를 달랠 때 흔히 사용되는
위로의 제스처라고 합니다.

조금 전까지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던 마마라고는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기뻐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묵직한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인간과 동물 서로를 이해하는 언어는 전혀 다르지만,
마음으로 대화해 교감이 통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동물과의 교감으로 인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느낄 수도 있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단 1분이라도 침팬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다면 평생을 바쳐 연구할 가치가 있다.
– 제인 구달 –

 

오늘은 11월 마지막날입니다.

11월 한달은 모두 잘 보내시고 마무리 잘하셨나요?

항상 한달을 지내고 마지막 하루를 남겨놓으면 후회하는 일도 있고,

잘 했는다는 생각이 교차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달을 마무리하는 날이라 더욱 이 글이 마음에 와 닿네요.

지혜로운 여인이 되어야겠다란 생각!!!!

오늘 따뜻한 하루님의 감동이야기는,

"지혜로운 여인"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옛날 어느 왕이 세자빈을 얻기 위해
나라 곳곳에 방을 붙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에서 수많은 규수들이 모였고
왕은 그녀들을 일일이 심사했고, 그중에서
마지막 후보로 열 명을 발탁했습니다.

왕은 열 명의 처녀에게 소량의 쌀을 나눠주며
한 가지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너희들은 이것으로 한 달 동안 먹고
지내다 오너라."

열 명의 처녀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왕이 나눠준 쌀의 양은 성인이 아껴먹어도
한 달을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처녀는 이것을 가지고 죽을 쑤어 먹었고,
또 어떤 처녀는 열 등분하여 조금씩 조금씩
한 달 동안 아껴 먹었습니다.

한 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궁전으로 돌아온 열 명의 처녀들은 몰라보게 말랐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처녀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이전보다 얼굴이 더 환해졌고,
통통해졌을 뿐 아니라 떡을 한 시루 머리에 이고
궁전에 들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의아하게 여긴 왕이 그 처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떻게 적은 쌀로 한 달 동안 먹고,
또 떡까지 해서 왔느냐?"

그러자 처녀는 왕에게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 쌀로 떡을 만들어서 장터에 가서 장사했습니다.
거기에서 남은 이윤으로 쌀을 사고 또 떡을 만들어
팔고 해서 한 달 동안 부족함 없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남은 쌀을 가지고 임금님을 위해서
떡을 만들어 가지고 왔습니다."

이미지출처:따뜻한 하루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정확히 깨닫는 능력으로,
배워서 축적할 수 있는 '지식'과는 구분됩니다.
청년들이 노인들보다 지식이 많을 수는 있으나,
결코 지혜로울 수는 없습니다.

삶을 보다 행복하고 윤택하게 만들고 싶다면,
어느 순간에나 먼저 '지혜'를 구하세요.


# 오늘의 명언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 명심보감 -

삶을 행복하고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지혜'를 구하라는

말이 딱 맞네요~~~~

지혜와 지식은 다르지요.

저도 늘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구하겠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여인이 되어야겠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ㅠㅠㅠ

날씨가 엄청 춥네요. 점심시간쯤 되니 햇살이 내리쬐어

창가엔 따뜻합니다.

오늘 컴퓨터에 앉아 메일을 열어보니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감동이야기가

왔네요~~

감동이야기♥♥

 " 1을 잃었지만 3을 얻었어요 "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님

2016년 프랑스 최고 음악대학
'에꼴 노르말 드 뮤지끄' 회의실에서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만 18세 이상만 입학할 수 있는 학칙을
오직 13세의 한 소년 때문에 바꾸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회의였기에 긴 회의를 해야만 했습니다.
48시간의 논의 끝에 마침내 13세 소년의
입학이 결정됐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회의의 주인공이 바로
대한민국의 영재 13살 '김두민' 군이었다는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 있는 피아노 영재를 발굴 중이었던
'블라드코스키 교수'는 김두민 학생의 음악적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학생은 많지만,
김두민 학생은 기술뿐만 아니라 아주 뛰어난
음악성을 갖고 있습니다."

김두민 학생은 여느 아이들과는 다르게
한 손씩 연습을 마치고서야 양손으로 건반을 치고,
건반을 천으로 가려놓고 오직 손끝의 감각으로
건반을 익힌 후 천을 걷어 완벽한 선율을
그려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사연이 있습니다.
김두민 학생은 태어나서 얼마 후 '선천백내장'이라는
판정을 받고 생후 7개월 때부터 백내장 수술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무려 5번의 수술을 했지만,
왼쪽 눈의 시력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김두민 학생의 노력과 재능의 열정 뒤에는
음악을 전혀 모르지만, 아들의 시련에 주저앉지 않았던
부모님이 있었습니다.

"엄마, 해는 어떻게 떠요?"

잠자리에서 뜬금없는 질문에 엄마는 당황했지만,
더 황당한 것은 아빠의 대답이었습니다.

"두민아 빨리 옷 입자!"

그리고는 밤새 차를 타고 강릉으로 달려가
해 뜨는 모습을 직접 보여줬습니다.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준 교육관이
아들의 가장 약한 감각까지 깨어나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이미지출처:따뜻한 하루님

김두민 학생은 말합니다.

"저는 눈이 안 보이지만, 청각이랑 촉각이 예민해요.
1을 잃었지만 3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희망은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닙니다.
꿈은 말로만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열정은 소리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실현은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에게만 허락됩니다.

희망을 놓지 않는 노력,
꿈을 위해 달려가는 노력,
열정을 가능성으로 바꾸는 노력,
가능성을 실현하는 노력,
우리는 오늘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 오늘의 명언
노력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다
노력을 하였습니다.
– 스티븐 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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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아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희생하신 것과

소년 두민군의 희망과 꿈을 놓지 않는 노력이 합쳐져서

두민군이 꿈을 이루는 성공을 이루어냈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실현을 했는가?생각해 봅니다.

문득 노력하면 때가 되었을 때 이루어짐을 본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도 하루 하루 상황과 여건속에서 실의에 빠지지 말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 봅시다.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남의 어려움과 아픔을 아는 사람은 자신이 겪었기에 더 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힘든 일을 겪으면 더욱 성장한다는 말이 있는가봅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님이 보내준 감동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려울 때 가장 많이 성장한다

출처: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편지


19세기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기술학교에서
한 학생이 사소한 일로 퇴학을 당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선생님의 얼굴을 우습게 그린 친구를 밝히라는
학교의 지시에 대해 끝까지 거부하다가
졸업을 앞두고 퇴학을 당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과한 결정이라 생각되지만,
그때는 그런 일들이 가능했던 시기였습니다.

중퇴 학력 때문에 대학을 갈 수 없던 학생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고등학교 졸업장이 필요 없는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자신이 태어난 독일로 돌아와 취업하려 했지만
과거 퇴학당했었다는 이유로 어떤 곳에서도
그에게 일자리를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취업이 되지 않아 남는 시간을
오히려 학문연구에 계속 투자했습니다.
무직의 시간을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활용한 것입니다.

그렇게 연구에 매진하던 그는 이후
여러 대학교의 강사와 교수로 일하게 되었으며
1900년에는 뮌헨대학교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뮌헨대학교에서 X선을 발견한 공로로
1901년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던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역경을 겪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다면,
어쩌면 당신을 더 크고 위대하게 성장시키는
밑거름일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려울 때 우리는 가장 많이 성장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 조지 워싱턴 –

오늘 따뜻한 하루님의 감동이야기처럼

사람은 누구나 역경을 겪습니다. 그러나 그걸 발판삼아 자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삼으면 좀 더 성장하여 나은 삶을 살아 갈수

있을 겁니다. 우리도 오늘의 나보다는 내일의 더 큰 포부를 가진

나를 성장하는 밑거름이 됩시다.

오늘도 힘냅시다!!!

벌써 2020년도도 반년이 지났네요~

올해는 한 것없이 하루하루가 다 지나간 듯 해서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 7월을 시작하면서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보내온 감동이야기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 란 글을 읽고 실수를 지적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줄 줄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님의 보낸온 편지

날마다 가족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엄마는
그날도 정성스럽게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웬일인지 평소보다 더 분주했던 엄마는
식초병을 참기름병으로 착각하고 찌개에 넣고 말았습니다.
순간 아차 했지만,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차마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는 아까운 마음에 그냥 식탁에 내놓았습니다.
식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중학생 큰딸이 찌개 맛을 보더니
잔뜩 찌푸린 채 말했습니다.

"엄마 찌개 맛이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그러자 초등학생 둘째 딸도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가 했던 말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자식들의 쏟아지는 음식 불평에 엄마는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그런 두 딸을 가만히 지켜보던 아빠가
딸들에게 말했습니다.

"어디, 맛 좀 보자.
조금 시큼하긴 하지만, 먹는 데는 문제가 없구나.
그리고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한 것 보니
엄마에게 걱정거리가 있는 듯하구나.
음식 맛을 말하기보다 먼저 엄마의 걱정거리가
뭔지 여쭤보지 않겠니?"

순간 딸들의 얼굴에 죄송함이 묻어났습니다.
딸들은 엄마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엄마를 감싸주는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금세 식탁 분위기가 달라진 것입니다.

이미지출처:따뜻한하루님이 보내온 편지

 

남편과 아내가 어느 순간에도 서로를 신뢰하고
아끼며 존중하며 그 모습을 자녀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자녀 인성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며,
엄한 훈육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

출처: 따뜻한 하루

오늘의 명언처럼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색깔을 지니고 있다니,

저도 핑크빛 아름다운 카네이션처럼 부드러운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따뜻한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오늘은 마음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나의 작은 선행이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사례를

읽으면서 나는 별게 아니더라도 타인에게는 큰 도움과 힘을 준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선행을 베푼다는 것은 문득 생각해 보면 어렵지만,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베여있는 것도 있을 수 있겠구나! 싶네요~

잇님들도 오늘 이 글을 읽고 생활 속에서 몸에 벤 작은 선행을 실천해 봅시다.

◈목숨을 구한 작은 선행 ◈

 

작은 보트를 가진 한 사나이가 있었다 .

그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보트에 가족을 태우고

호수를 저어 가 낚시를 즐겼다 .

어느해 여름이 끝나자 그는 배를 보관해 두려고

땅 위로 끌어 올렸는데 배 밑에 작은 구멍이

하나 뚫려 있었다 .

 

아주 작은 구멍이었다 .

그는 어차피 겨울동안은 배를 육지에 놓아 둘 것이므로

내년 봄에나 수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

그리고 겨울이 오자 그는 페인트공을 시켜서

보트에 페인트를 새로 칠하게 했다 .

이듬해 봄은 유난히 일찍 찾아왔다 .

그의 두 아들은 빨리 보트를 타고 싶다며 성화를 부렸다 .

그는 보트에 구멍이 뚫린 것을 까막득히 잊어버리고

아이들에게 보트를 타도록 승낙했다 .

그로부터 두 시간이 지난 후에

그는 배 밑에 구멍이 뚫렸 있었다는 기억이

번개처럼 떠 올랐다 .

아이들은 아직 수영에 익숙하지 못했다 .

그는 누군가에게 구원을 청할 생각으로

급히 호수로 달려갔다 .

그런데 그때 두 아들이 배를 끌고 돌아오고 있었다 .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두 아들을 포옹한 다음 , 배를 조사했다 .

그런데 누군가가 배의 구멍을 막아 놓았던 것이다 .

그는 페인트 공이 배를 칠할 때 ,

그 구멍까지 고쳐 준것이라고 생각하고

선물을 들고 그를 찾아갔다 .

페인트 공이 놀라며 말했다 .

" 제가 배에 칠을 했을 때 대금은 지불해 주셨는데

왜 이런 선물을 주십니까 ? "

☆☆☆


" 배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는 것을

당신은 페인트 칠을 하면서 발견하고 막아 주셨지요 .

올 여름에 그것을 고쳐서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깜빡 잊어먹고 있었답니다 .

당신은 내가 그 구멍을 수리해 달라고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깨끗이 수리해 주었소.

당신은 불과 몇 분 안에 그 구멍을 막았겠지만 ,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구해 주셨소 . "


무심코 하게 된 선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기쁨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작은 선행들이 모이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겠죠.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

-마더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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