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이라는 단어는 수줍음과 미소를 짓게 합니다.
당당한 사랑♡
애틋한 사랑♡
짝사랑 등등
사랑은 좋은 것 같애요.
이제 50대가 되니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풋풋함 보다는 믿음,신뢰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서로 하루에 한번씩은 '사랑해'라는 말을 하는데요.
좋은 것 같아요.
남편은 아침에 들으면 힘을 얻어 일을 할 수 있다고 하고,
전 저녁에 남편에게 들으면 잠을 청할 때 조금 위로가 돼요. ㅋㅋ
늙어서 주책이죠?


그래서 오늘은 사랑에 대한 명언들을 한번 되짚어 봅니다.

사랑에 대한 명언

-연애란 자신이라는 고독한 지옥에서 탈출해야겠다는 욕망의 억제가 불가능한 욕구이다(보들레르)

-상대가 눈 앞에서 없어지면 보통 사랑은 점점 멀어지고, 큰 사랑은 점점 커져간다.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고 화재는 불길이 더 센 것처럼(라로슈포코)

-사랑의 비극은 죽음이나 이별이 아니다. 두 사람 중 어느 한 사람이 이미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게 된

날이 왔을 때이다(윌리엄 섬머싯 몸)

-인간이 사랑을 시작했을 때 비로서 삶이 시작된 것이다(G. 스퀴데리)

-여성을 소중히 지킬 수 없는 남자는 여성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괴테)

-사랑을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랑은 아무리 이를 막아도 모든 것 속으로 뚫고 들어간다.

사랑은 영원히 그 날개를 퍼득이고 있다(마티아스 크라우디우스)

-사랑은 그 왕국을 무기없이 지배한다(허버트)

-사랑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위한 선물이다(장 아누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그와 동일시 하는 것이다(아리스토텔레스)

-겁쟁이는 사랑을 들어낼 능력이 없다. 사랑은 용기있는 자의 특건이다(마하트마 간디)


오늘 비가 와서 몸도 마음도 가라앉는 것 같아요.

사랑을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당당한 사랑이든 애틋한 사랑이든 짝사랑이든

사랑은 우리를 완성시키는 것이니 서로 사랑합시다!!

그리고 서로 사랑한다는 표현도 마음껏 합시다.

사랑합니다 잇님들~~~

굿밤 되세요^^

 

요즘 장마철이라 매일매일 비가 내리니

커피 한잔과 함께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듣고 싶지 않으신가요?
ㅎㅎ

저만 그럴 수도 있고요~~

오늘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메일을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아~~~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편지

"진정한 사랑이란" 글이 눈에 띄어서 같이 연애시절을 한번 떠올려 보아요^^

진정한 사랑이란 건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불치의 병을 앓게 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남자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두 사람 앞에 놓인 가혹한 운명을 탓하며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슬픔도 잠시,
사랑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던 그녀는
이내 아픔을 털고, 현실과 당당히
맞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녀는 남자를 간호하는 데 매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병실에 함께 있던 환자들은 하나둘 떠나갔습니다.
회복해서 나간 사람도 있었지만, 세상을 떠난
이들도 있었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극진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병세가 악화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한 달이라는 시한부를
판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두 사람을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몰려왔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은 이어졌고, 신문에 실을
두 사람의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자
여자는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가 그녀를 잠시 밖으로
내보내고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여자 친구와 사진은
찍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의아한 기자들은 왜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남자는 대답했습니다.

"제 여자 친구는 만약 제가 잘못되면 나중에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겠어요?
전 그녀가 언제라도 저를 떠나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행여 저와 찍은 사진으로 누군가 그녀를 알아보게 되면,
행복을 찾는 데 방해가 될 거예요."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걸까요?

외적인 조건과 상관없이 상대를 사랑하고,
자신의 아픔보다 그 사람의 아픔을 먼저 걱정하고,
자신의 죽음 뒤에 남겨질 연인을 염려하며,
어떤 순간에도 상대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것...
그것이 진짜 사랑 아닐까요?


# 오늘의 명언
우리는 오로지 사랑을 함으로써 사랑을 배울 수 있다.
- 아이리스 머독 –

 

이기적인 사랑이 난무하는데,

먼저 상대를 배려하고 염려하며

상대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것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싶다.

 

문득, 서문탁님의 사랑-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노래가 생각난다.

한번 감상해 보세요~

www.youtube.com/watch?v=wMMdQN

 

따뜻한 하루님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부모님은...



​저는 정년퇴임을 한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긴 시간 교단에 서 있으면서 잊지 못할
특별한 제자가 한 명 있습니다.

제가 거의 초임에 가까웠던 옛 시절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나의 부모님'에 대해
발표하는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이들은 차례대로 나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저희 아빠는 무역 회사에 다니십니다.
간혹 유창한 영어로 전화 통화를 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입니다."

"아빠가 집에서 엄마를 부르는 호칭이 있습니다.
아빠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지
'왕비님'이라고 부르십니다."

아이들의 발표에 교실은 웃음이 번졌고
저도 같이 웃었습니다.
자기 부모님을 자랑하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발표하러 나오는 걸 보고
제 가슴은 철렁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발표하러 나온 그 아이는 부모님 없이
보육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모든 아이에 대한 배려가 모자란
저를 계속 질책했지만, 아이는 발표를 시작했고
저 때문에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남을 것
같은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다른 친구들 앞에서
조용하게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돌봐야 할 자녀들이 많습니다.
저희 때문에 항상 바쁘시지만, 밤에 불 끄고 누우면
잘 자라, 사랑한다고 큰소리로 말씀해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잠들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제아무리 아프고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어도
사랑을 받고,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쉽게 불행에 빠지지 않습니다.

지금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어 주십시오.


# 오늘의 명언
사랑은 가장 가까운 사람,
가족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 마더 테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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