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동생이 연락이 왔어요~
"언니 우리 캄보디아에서 코코넛이 왔어요. 얼렁 집에 와요?"
이쁜 동생이 자기 나라에서 오면 무조건 부릅니다.
맛난 거 맛보라요~
(근데, 사실 입맛에 안맞긴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죠!)
오늘도 마찬가지로 집에 가 보았어요.
와우~~~ 한박스에 12개가 들어있는 코코넛이 현관문에 있더라고요.
코코넛 하면,
이렇다고 생각하시잖아요. 근데 동생이 보여준 코코넛은요.
겉이 매끈하면서 약간 브라운색을 띤 연두빛
동생이 큰칼을 가지고 와서 쪼개어 코코넛 물을 맛보라고 하네요.
빨대에 꽂아주면서~~
와~~ 정말 달아요!!
작년에 부산 해운대에 맛본 코코넛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달달합니다.
물을 다 먹고 나니깐 또 칼로 갈라서 내부에 있는 하얀부분을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는다고 하네요^^
코코넛 내부가 작은 거보니 아직 알이 덜 찬 것 같죠!
그래도 캄보디아 코코넛 먹을 만 해요. 정말!!
코코넛은 캄보디아에서는 흔한 열매라고 하네요.
그리고 임산부들은 코코넛을 먹으면 애기도 쉽게 낳을 수 있다고 하네요 ㅋㅋ
집에 와서 #코코넛에 효능을 검색해 보니,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성인병 예방과 피부보습 &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구강질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니 완전 제 스타일이네요.
코코넛 2통을 완전 비웠습니다.
오늘 코코넛 과다복용했네요~~ ㅎㅎ
동생 덕에 오늘 피부보습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것 같애요^^
" 잘 먹었어. 리아~~"
캄보디아 코코넛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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