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큰딸이 생일이라 경기 용인에서 집으로 온다고해서

급히 미역국도 끓이고 저녁상을 차렸습니다.

객지로 보내는 딸이 돌아온다고 엄마가 언니들 저녁꺼리를 준비하던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저도 똑같이 멀리 떨어져 있던 딸이 온다고 하니, 저녁밥상을 부랴부랴

준비하게 되네요. ㅎㅎ

생일이면 늘 초코케이크를 좋아하는 큰딸...

오늘도 파리바게트에 가서 초코케이크, 나노펭수 초코케이크를 사왔습니다.

파리바게트 나노 펭수 초코케이크

너무 케이크가 귀여워서 한  컷 찍어보아요^^

나노펭수 초코케이크

초코케이크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나노펭수 초코케이크 가격이 28,000원이래요.

작은 건 17,000원 한다고 하던데 케이크가 없어서 큰걸루 사왔어요.

그리고, 동생이 언니 생일이라고 케이크를 손수 만들어서 와서

함께 초를 꽂았습니다.

큰딸생일, 축하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어요

큰딸은 8월1일 남들이 모두 휴가를 떠난 후에 출산을 했던

무더운 여름날이었지요.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참 좋네요.

이제 커서 직장생활을 한다고 집을 떠나 있으니...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그만큼 저도 나이를 먹었네요. ㅠㅠ

아무튼 우리 큰딸 "생일 축하해!"

오늘 초코케이크만큼 달달하고 웃으면서 올한해를 잘 마무리 하자!!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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