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를 읽고

다시금 어머니의 위대한 희생과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엄마, 고마워!!"

자녀를 향한 위대하신 어머니들의 사랑을 표현보아요^^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

[양 떼가 강을 건너는 방법]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어느 목동이 수백 마리의 양 떼를 몰고
마을 실개천 쪽으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양 떼를 안전하게 마을로 이끌기 위해서는
실개천을 지나야 했습니다.

먼저 목동이 실개천을 건너갔습니다.
하지만, 물을 싫어하는 양들은
목동이 건너가는 것을 보고도 실개천 끝자락에서
어찌할 바 모르며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를 지켜보던 한 아이가
다가와 목동에게 물었습니다.

"이 많은 양 떼를 몰고 어떻게
건널 수 있나요?"

그러자 목동이 양 떼 무리에서
새끼 양 한 마리를 자신의 어깨에 둘러메곤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단다!"

목동은 둘러맨 새끼 양 한 마리와 함께
성큼성큼 실개천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순간, 어미 양이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며
목동 뒤를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신호가 되어 수백 마리의 양들이
일제히 물속으로 뛰어들어 무사히 건너가기 시작했고
한 마리의 양도 빠짐없이 건너편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양은 온순한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두려움도 많고 고집도 세서 제멋대로인
동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새끼에 대한 어미의 사랑과 보호 본능은
눈앞에 놓인 어떠한 장애물과 두려움도
능히 이기게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엄마 닭은 똥 묻은 달걀을 더럽다고 하지 않는단다.
가슴에 꼭 품지. 엄마란 그런 거야.
똥 묻어도 더럽지 않고, 추울까 깨질까 염려하면서
꼭 끌어안는 거란다.
- 조연경 -

새끼를 향한 어미 양의 사랑은 장애물도 두려움도 이겨내는

지극한 희생입니다. 우리 엄마도 자신의 몸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자식들을 희생으로 돌봐주시고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니

늘 감사합시다^^

제목 만큼 이 시를 읽으면서 입가에서 미소가 짓게 되네요.

네 옆에 있는 사람에게 한번 표현 해 보세요~^^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이 넓디넓은 세상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 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로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려버린 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속 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나가도
또다시 돌아와
그 시절 그대로 꽃피어나는데
우리들의 삶은 흘러가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어
사랑을 하고픈 걸 어이하나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
지나칠까 두렵고
내 마음을 표현 못하면
떠나가버릴까 두렵다

나는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아서 참말로 좋아서
사랑만 하고 싶다.

-용혜원,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 내 마음을 다 표현하자면 지나칠까 두렵고
내 마음을 다 표현 못하면 떠나가 버릴까 두렵다"

이 문구가 공감이 되네요~ 표현을 하게 되니 오해가 없어서 더 좋은 관계가 되더라고요

걱정 말고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며 삽시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오늘은 완전 초여름날씨 31도입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야행성처럼 밤에만 돌아다니게 되네요~ ㅎㅎ
운동 한바퀴하고 와서 컴퓨터에 앉아 메일을 검색하는 중
정정당당한 승부의 세계가 느껴지는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의 편지를 읽고 웃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2탄입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재시합

출처: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토끼가 거북이에게 진 이후로도 종종 경주했는데
그때마다 토끼는 깜빡 잠들거나,
장난을 치다가 발을 다치는 등 이유로
경주에서 계속 졌습니다.

그래서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오랫동안 잠들지 않는 약초를 구해서 먹은 뒤
시합에 참여하는 꾀를 냈습니다.

이 약초의 효과로 토끼는 졸지 않고
끝까지 뛸 수 있었고 그 결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드디어 이겼다는 마음에 감격하며
의기양양하게 거북이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한참 후에 나타난 거북이는
"내가 또 이겼다!" 하면서 큰소리를 쳤고
어처구니가 없는 토끼는 거북이에게
크게 화냈습니다.

"내가 먼저 와있는 거 안 보이니?
이번 시합은 내가 이긴 거야!"

그러자 거북이는 크게 웃으며
토끼에게 말했습니다.

"너 약초를 달여서 먹은 거 다 알아.
넌 약물 복용으로 실격패야!"

출처: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

 

속임수를 쓰지 않고
정당한 노력으로 승리를 얻는 것이
최후의 승리라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승패를 인정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승리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 지그 지글러 -

ㅎㅎㅎㅎ

맞아요. 승부는 정정당당하게 해야해요!!

어디 약초 달여서 먹으면 약물 복용이지요^^

정당한 노력으로 승리를 해야만이 최후의 승자이지요!

오늘도 정정당당한 승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요즘 제 주변에 안타까운 소식들이 있어서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 메일을 열어보니 절망 중에도 희망이라는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편지를 읽고

제 친구에게 카톡으로 보내 주었어요.

우리의 삶에는 욕심이 큰 화를 낫는 일이 참 많은데요.

욕심이 과하면 모든 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절망에 빠져 바깥 출입도 하지 않는 친구가 희망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잇님들도 혹시 그런 분이 계시다면 이겨내셔서

꼭 희망을 선물로 꼭 받으세요^^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

절망 중에서도 희망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영국 런던에 사는 한 남자는 43세 때 시력을 잃게 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와 아들도 세상을 떠나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반대 세력에 의해 감금되어 자유도 잃었습니다.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은 그를 보곤
주위 사람들은 그가 실의에 빠져 탄식하다가
곧 죽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절망을 이기고
가장 위대한 서사시라고 평가받는 불후의 명작을
저술하게 됩니다.

그는 바로 근대 인류문화의 찬가라고도 불리는
실낙원을 쓴 '존 밀턴'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았던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비참한 일은 앞을 못 보게 된 것이 아니라
앞을 못 보는 환경을 이겨낼 수 없다고 말하며
주저앉는 것이다."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절망은 삶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고 체념하게 만듭니다.
무서운 점은 이 절망에 빠지면 체념하는 것에
길들여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판도라의 상자 속 마지막에 남은 것이
희망이었던 것처럼 절망 속에도 언제나
희망이 남아있습니다.

황폐하고 생명력을 찾아보기 힘든 겨울,
꽁꽁 언 땅 아래 봄을 기다리며
싹트길 기다리는 씨앗들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 오늘의 명언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 헬렌 켈러 –

마지막 글이 참 와 닿습니다.

황폐하고 생명력을 찾아보기 힘든 겨울, 꽁꽁 언 땅 아래

봄을 기다리며 싹트길 기다리는 씨앗들이 있음을 기억하라

절망 뒤에서는 반드시 희망이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저는 무슨 일이 있으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늘 혼잣말로 얘기하지요^^

힘냅시다!!

어려울 때 일수록 주변사람들이 힘들지 않는지 잘 살펴보고

서로 위로하는 우리가 되어 보아요^^

어버이날 아침
사랑하는 딸 둘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카네이션 화분을 들고 와서
어버이날 노래(어머니 은혜)


"낳실제 괴로움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이제 어젓한 직장인이라고 하면서
'그 동안 키워주셔서 아빠,엄마 고마워!'
하는데 눈시울이 났어요~~
감동이었어요^^

우리가 해 준게 없는데 예쁘게 커 준것만도
고마운데... 용돈도 주네요^^
감동감동♡♡

그래서 둘이 기념촬영을 했어요^^
ㅎㅎㅎ
오늘 어머니께 전화만 드렸는데
저희도 부모님을 찾아뵈러
내일 다녀와야겠어요♡

어버이날♡♡
오늘 하루 자식들한테
효도 한번 받아봅시다^^

4월 마지막 주를 시작합니다.

4월도 어느덧 한주만 남겨 놓고 있는데요~~

오늘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편지를 통해서 감동을 받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가장 큰 스승은 믿고 격려해 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

당대의 화가르 만든 큰 스승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벨기에 플랑드르의 유명한 화가 루벤스는
어느 날 오랜 시간에 걸쳐 대작품을 완성했고,
그동안의 피로를 풀기 위해 잠시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그 사이 그의 제자들은
스승의 작품을 구경하기 위해 화실로 몰려왔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뛰어 들어가며
서로 밀고 당기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한 제자가 그만 떠밀려 넘어지면서
물감이 채 마르기도 전에 그림을 쓰러뜨리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엉망이 된 그림을 보곤 사색이 되었고,
귀중한 작품을 망쳐 버린 것에 대한
두려움과 당황함으로 제자들은 서로 얼굴만 쳐다보며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던 그때, 제자 중 한 사람이 붓을 들곤
손상된 부분을 직접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스승 루벤스가 산책을 마치고
화실로 돌아왔고 이 광경을 보았지만, 그는
자신의 그림을 수정하는 제자의 모습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뒤에 서 있던 스승을 발견한
제자는 바짝 긴장한 채 책망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긴장감이 흐르던 긴 침묵 끝에
루벤스는 말문을 열었습니다.

"내가 그린 그림을 자네가
더 좋게 고쳐놓았군!"

이날 위기의 순간에 칭찬을 받았던 제자는
훗날 영국 궁정 수석 화가로 명성을 떨친
안토니 반 다이크였습니다.

이미지출처:따뜻한 하루

 

맹자는 빛나는 스승이 아니라
따뜻한 스승이 되라고 권고했습니다.
맹자의 말처럼 학창 시절 생각나는 선생님이라고 하면
잘 가르쳤던 분보다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준 분이
먼저 떠오릅니다.

반다이크가 명성 있는 화가가 될 수 있던 데에는
루벤스의 지지와 아낌없는 응원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멘토가 될 때
그 사람의 재능을 키우고 가꿔줄 줄 아는
따뜻한 스승이 되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은 이런 스승을 원한다.
제자에게 처음에는 판단을 가르치고 그다음에는
지혜를 가르치고 마지막으로 학문을
가르치는 스승을.
– 칸트 –


오늘 이 글을 읽고 반성해 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재촉하기만 했는데 기다려주지 못했고

따뜻하게 응원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란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잇님들도 자녀를 키우면서 답답한 점이 있더라도 조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오늘도 여전히 메일을 여는 순간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어 나누고자 합니다.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

할아버지의 검은봉지

이미지출처: 따뜻한 하루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오래전 저희 가족은 한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되었고
이사 기념으로 만든 떡을 이웃 주민과 나눴습니다.
이웃 중 할아버지 한 분이 유독 고마워하시며
현관문 손잡이에 작은 호박 두 덩이와 호박잎이 담긴
검은 봉지로 답례를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손수 만든 음식을 가지고 찾아가면
얼마 후 저희 집 현관에는 검은 봉지가 걸려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봉지에는 김부각, 깻잎과 콩잎 등
소박한 답례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그렇게 저희 가족은 노부부와 소소한 인연으로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위층에서 '쿵' 소리가 들렸고
평소 거동이 불편하던 할머니가 생각나서
급한 마음에 올라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인기척이 없었고 불안해진 저는
곧장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원과 함께 문을 뜯고 들어간 집에는
할머니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는 빠른 발견으로 위급한 상황은 넘겼고
뒤늦게 병원으로 달려온 할아버지는
저의 두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계속하셨습니다.

그리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마다
저희 집 차를 몰래 세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라 차를 숨기기도 했지만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찾아내 깨끗하게
세차를 해 놓으셨습니다.

저희 남편까지 나서 할아버지를 겨우 설득해
세차를 멈추게 했지만, 대신 문고리엔 검은 봉지가
더 자주 걸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셨고
할아버지는 자식과 함께 지내기 위해 이사를 하게 되셨는데
이사하는 날, 할아버지는 저희 집에 찾아와서는
옥가락지 하나와 은가락지 하나를 내밀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들만 둘인데 막내딸 생긴 기분이어서 좋았어.
그리고 이삿짐 정리를 하다 보니 이거를 발견했는데
아마도 먼저 간 그 사람이 막내딸에게 주라고
남겨둔 것 같아서 들고 내려왔어."

저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주신 가락지를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제법 긴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문득문득
할아버지와 검은 봉지가 떠오릅니다.

이미지출처:따뜻한하루

오늘 사연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매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입니다.
그건 아마도 우리 주변에는 존중과 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쑥스러워서, 바빠서 등 다양한 이유로
덮어두었던 마음을 작게나마 표현해 보세요.
세상은 따뜻함으로 물들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몸도 내 몸같이 소중히 여겨라.
그리고 네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일을
네가 먼저 그에게 베풀어라.
– 공자 –


이러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고나면,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나도 주변에서 만나는 한사람 한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직은 살만하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마음이 따뜻한 감동이야기였지요^^

아침부터 봄햇살이 창문에 내리쬐입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상쾌하네요~

청소 후 컴퓨터에 앉아 메일을 읽는 중 따뜻한 하루님으로부터 온 감동이야기가

눈에 띄어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신의 인생 시계는 몇 시인가요?

따뜻한하루 [당신의 인생 시계는 몇 시인가요?]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인생 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인 강영우 박사의
삶의 인생 시계는 이렇습니다.

[새벽 4시, 암흑 같던 10대]

13세,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아픔이 아물기도 전에
그의 삶에 큰 위기가 찾아왔는데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축구공에 눈을 맞는 사고로 실명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듣고 8시간 만에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어린 3남매를 거두던 큰 누나마저
먼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결국 그는 서울맹학교 기숙사로 보내져
암흑 같은 10대 시절을 보내지만 꿈이 원대했던 그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전 9시, 열정의 30대]

끈질긴 노력 끝에 그는 연세대학교 교육과에 입학하였고
29살 되던 해 대한민국 최초 정규 유학생이 되며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온 지 3년 8개월 만에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학과 심리학 석사,
교육 전공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그렇게 그는 패기 넘치는 30대를 보내며
드디어 칠흑같이 어두운 그의 인생에
일출을 경험합니다.

[오후 1시, 찬란한 50대]

그의 인생에 떠오른 해는 더욱더 뜨겁게 달아올랐고
57세가 되던 해 당시 한인 역사상 최고위직이었던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저녁 7시, 아름다운 60대]

뜨거운 오후 뒤 일몰이 찾아오듯
그의 인생에도 조금씩 일몰이 찾아왔습니다.
68세가 되던 해 췌장암 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의 마지막은 아름다운 나눔으로
멋진 노을이 물들었습니다.

그리고 40년간 함께했던 아내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편지를 남깁니다.

"지난 세월 늘 나를 위로해주던 당신에게
난 오늘도 이렇게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더 오래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내가 떠난 후 당신의 외로움과 슬픔을
함께 해주지 못할 것이라서..."

그렇게 강영우 박사의 인생 시계는
저녁 7시에 멈추어 섰습니다.

이미지출처:따뜻한 하루

 

강영우 박사는 인생 시계가 움직이는 동안
많은 업적을 남기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지만
저녁 7시, 그의 시간이 멈추자
그의 모든 것들도 멈췄습니다.

인생이라는 시계의 시간은
남들보다 조금 긴 새벽을 보내는 사람도 있으며
이른 아침을 빨리 맞이하는 사람도 있듯이
모두 각자의 시계 속에서 흘러갑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어두운 새벽이 있어야 태양이 떠오르고,
일출이 찾아온 뒤에야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벽같이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곧 반짝일 인생을 기대하며 인내하고,
찬란한 황금기가 찾아왔다면 겸손함으로
노을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생각하는 것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사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 바론 리튼 –

 

시계는 멈추지 않고 돌아갑니다.

지금이 새벽이라면 때가 되면 밝은 아침이 돌아오듯

우리 인생도 지금 어두움이라면 반드시 밝은 아침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희망과 꿈을 버리지 않는 우리가 되어요^^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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