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과일은 바로 복숭아이지요! 딸이 어제 친구들과 청도 놀러 다녀와서 복숭아 한박스를 사 왔어요. 올해 처음 맛본 천도복숭아~
복숭아 크기도 딱 좋아요. 복숭아를 보는 순간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어요. 깨끗하게 베이킹파우다로 흐르는 물에 씻어 복숭아를 깍았어요
윤기가 자르르~~ 깍으니 수분이 가득하네요^^
새콤달콤한 복숭아 한번 맛보세요?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복숭아가 좋은 이유는~~?
펙틴이 다량들어 있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대요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부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 푸석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에 생기를 준대요. 또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준다니 걱정없이 천도복숭아 드시면 될것 같아요. 올해 처음 맛보는 청도복숭아 새콤달콤하고 맛있어요~^^ 딸 고마워😊
5월도 벌써 중반을 넘었어요. 곳곳마다 장미 축제가 열리더라고요~ 대구 길거리에도, 아파트 단지 곳곳에 장미 축제분위기가 열릴 정도로 곳곳에 장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월 장미의 계절처럼 제 마음도 장미꽃으로 활짝 핍니다. ㅎㅎ
18세기 말에 아시아의 많은 장미 종류가 유럽에도 도입되고 이들 유럽과 아시아 원종간의 교배가 이루어져 꽃색이나 꽃모양은 물론 생태적으로 변화가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19세기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m rose) 라 합니다.
장미는 5월에 개화하기 시작해 기온 30℃이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고 가을이 지나 5℃이하로 추워지면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갑니다.
대구 성서 아파트 단지내 작은 이곡 장미공원을 있어 그곳 주민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듯 했어요. 주말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주중이나 성서 근처에 있다면 점심시간 이용도 좋을 듯~~
저도 친구 만나러 갔다가 커피를 들고 벤치에 앉아서 대화도 나누는 장소로 굿!! 어떤 이들은 대구에서 유일한 테마공원이 이곡 장미공원이라고도 하던데요...
여러 종류의 장미들이 있어서 눈도 즐겁고 향기도 좋고 힐링도 됩니다. 그리고 곳곳에 장미 덩굴들이 그늘도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장미종류도 무려 122종이나 된다고 하니~~ 이곡 장미공원이 어떨지? 상상되시죠?
장미꽃 색깔이 노오란 장미, 빨간장미, 다홍빛 장미,분홍장미 등 여기저기 구경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 와~~~ 예뻐!" 계속 들립니다.
장미꽃이 시들기 전에 대구 성서 이곡 장미공원 구경 다녀오세요~^^ 후회 안 할겁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포토존도 있어서 틈나는데로 사진 찍으면 됩니다. ㅎ
성서 이곡 장미공원이 참 오래되었더라고요. 1998년 1월에 만들어졌고 2009년에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아직 못 가본 분들은 얼렁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