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각종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와 이웃을 살리는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 그 일환으로 위러브유가 추진해온 2019 전 세계 릴레이 걷기대회에 마지막 주자들이 나섰다. 바로 미국 동부지부 회원들입니다.
7월 28일, 뉴저지주 리버티 주립공원에서 제23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초 잇따른 두 개의 사이클론으로 640여 명이 사망하고 2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를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 당일, 일찍부터 모인 회원과 시민들은 대부분 카풀로 이동해 지구를 살리는 세이브더월드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카를로스 도스 산토스 주미 모잠비크 대사와 도널드 페인 주니어 하원의원, 팀 기니 배우 겸 환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까지 약 2500명이 걷기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께서는 2002년부터 해마다 생명의 움트는 봄을 맞아 개최했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어머니 마음으로 어느새 지구 14바퀴 거리만큼 사랑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전에 마지막으로 있었던 제 23회 새생명 사랑의 가족걷기대회를 한번 회상해 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제 23회 새생명 사랑의 가족걷기대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복지 행사입니다.
매년 4~5월경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사랑과 행복을 쌓고, 더불어 질병과 기아, 물 부족, 빈곤, 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세계인을 돕는 복지행사입니다. 한국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에서 릴레이 걷기대회가 개최되면서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발걸음이 지구촌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의 인사말
사랑이 필요한 곳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머니의 손길로 함께합니다.
누구에게나 행복 에너지의 원천은 가정입니다. 가정이 행복하면 사회가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하면 국가가 행복하고, 국가가 행복하면 세계가 행복해집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온 세상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자 시작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어느덧 20년 세월을 걸어왔습니다. 그동안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가족들에게 온정의 손길과 더불어 힘찬 격려를 전했습니다.
피부색과 인종,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지구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는 남이 아닌 지구촌 가족입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으로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곁에서 도와주며 응원하는 손길이 있다면 얼마나 큰 위로와 용기가 되겠습니까. 우리가 걷는 걸음이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고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된다면, 우리 인생도 참으로 가치 있는 삶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더 풍성해지는 것이 사랑이요 봉사입니다. 언제나 우리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소중한 지구촌 가족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동행자가 될 것입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로서, 지친 어깨를 감싸주고 넘어진 이들을 일으켜주며 행복을 향해 희망의 행진을 이어갈 것입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말처럼, 그 길에 함께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늘 힘이 납니다. 온 인류가 서로 돕고 사랑하며 지구촌 가족의 평화, 인류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모두 힘내시길 바라며, 진심 어린 사랑과 희망으로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명예회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새생명사랑의 가족걷기대회'는 지구촌 곳곳에 힘을 나눠 줍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가 멈춘 상태이지만, 곧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개최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장길자 회장님께서 이끄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기다렸다는 듯, 주변을 둘러 보게 되었습니다.
2022년 6월, 지구환경을 지키는 위러브유 회원들의 외침이 지구촌 곳곳에서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펼친 ‘2022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통해서입니다.
🥳 기다렸어요,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 🥳
회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완화로 몇 년 만에 전개한 대규모 정화활동을 크게 반기며 그간 응축했던 선한 에너지를 자유롭게 발산했습니다. 마음껏 봉사활동에 나서지 못했던 기다림이 봉사 열기를 더욱 높였습니다.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라오스, 일본, 잠비아, 베냉, 호주, 미국, 네덜란드 등 37개국에서 총 235회의 정화활동이 실시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에서는 처음으로 클린월드운동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 클린월드운동으로 지역사회 깨끗하게 🧹
이번 클린월드운동에서는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화했습니다. 칠레 아리카 지역의 산호세강 유역은 물이 거의 없고 쓰레기만 가득했습니다. 회원들은 이곳에서 8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파파쿠라하천과 매클레넌 공원에서 폐기물 5톤을 수거했습니다. 이밖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필리핀 마닐라 등 각지에서 정화활동을 벌인 결과 총 약 250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수거됐습니다. 쓰레기로 뒤덮였던 하천과 해변, 거리가 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 ‘함께 지구를 지켜요’ 환경 캠페인도 📢
회원들은 클린월드운동으로 지역사회를 깨끗이 가꾸는 한편,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와 함께 지구를 지켜요!!!
환경 캠페인은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할 일입니다. 미래주역들인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참여합시다!!
이에 여성동아는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함께 ‘#통큰용기챌린지’ ‘#BeBRAVEchallenge’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했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UN DGC(전 DPI·공보국) 협력 단체로, 세계 64개국 2백39개 지부를 중심으로 국제사회 최대 공동 목표인 인류의 번영과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여성동아와 함께 ‘#분리배출챌린지’를 펼쳐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에도 동참했었지요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니께서는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포장 용기와 비닐 사용이 줄어들고, 장을 보거나 음식을 포장할 때 용기를 챙겨 가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위러브유의 복지 활동이 전방위로 전개되면서 훈훈한 미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전 세계가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회원들이 곳곳마다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여 거리 곳곳이 깨끗해졌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위러브유 활동에는 ‘헌혈하나둘운동’도 있습니다.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사람에게 헌혈은 생명 그 자체나 다름이 없습니다.
지난해 9월 페루 피우라에서 개최된 헌혈 행사에 참여한 캐롤 카를로스 코로나도 혈액원장은 위러브유의 헌혈을 가리켜 “고귀한 헌신”이라고 칭하며 “이번 기증으로 생명을 이어나가는 분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계인이 여러분처럼 고귀한 일을 한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감동을 전해왔습니다.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는 감사 편지를 통해 “귀 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중요한 의료산업을 지원하고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다. 가치 있는 지역사회 활동으로 공중보건에 헌신하는 모범이 되어준 것에 감사한다”고 인사했습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도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 과감하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여러분을 통해 확인했다”는 혈액원 관계자의 감사 인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혈액은 대체 가능한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수혈이 필요한 위급환자는 오직 헌혈로만 살릴 수 있습니다. 더욱이 채집한 혈액은 유통기한이 짧은 데다 기한이 지나면 바로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에 헌혈자가 급감한 코로나19 시국에도 각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 행사를 개최해 혈액수급난을 해소하는 한편, 헌혈 참여를 독려한 위러브유의 활동은 크게 환영받았습니다.
위러브유가 지난 5월까지 개최한 헌혈 행사는 총 450건이며, 참여 인원은 7만7604명, 채혈 인원은 3만4477명입니다. 한 사람의 헌혈이 세 사람을 살린다고 하면, 위러브유가 살린 인원은 10만3431명에 달합니다. 갈수록 악화하는 기후변화와 강력한 기상이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이 지구촌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현하는 헌혈은 더욱 그 가치를 발합니다.
또한 국제사회 단합된 행동을 이끄는 세이브더월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기후변화와 분쟁, 빈곤, 질병, 생물다양성 등 국제적 화두로 떠오르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한 사람부터 지역, 국가, 지구촌의 모든 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위러브유는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지자체, NGO들과 함께 협력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행동을 이끌기 위해 노력합니다.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세계 자원과 자연 보호를 위한 국제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네팔위원회와는 환경 파괴 방지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 전 세계 리더들이 환경 이슈를 논의하는 세계리더스보전 포럼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연설을 했고, 제67차 UN DPI/NGO 회의에서는 각국 NGO 대표들과 만나 복지 활동의 다양한 방법론을 공유했습다.
위러브유가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복지교류 간담회’와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각국 주한 대사와 외교관, 국제기구와 정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입니다. 글로벌 복지교류 간담회에 참석한 요르단, 에티오피아,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각국 대사들은 크고 작은 국제 이슈에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코로나19 발발 전 두 차례 개최된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긴급구호, 헌혈 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실천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17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2019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은 혈액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자발적 무상 헌혈 확대에 대한 의식을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축사를 한 비르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위러브유는 전 세계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나라와 정부 기관, NGO들이 위러브유와 함께 전 세계에 유익을 주는 일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건 자연에 맞서는 법이 아니라 공존하는 법이다.”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은 넷플릭스 환경 다큐멘터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류와 자연이 함께 존재하며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것이 공존이고 상생입니다. 지구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 인류애를 함양하는 위러브유의 ‘세이브더월드’ 프로젝트는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실재적 방법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공감하는 세계 각국도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8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그린애플상(국제환경상) 은상 등을 수여하며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묵묵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늘 이웃과 지역사회 소외된 가족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시는 따뜻한 사랑의 늘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선행에 박수를 보냅니다!!!